전북 고창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인돌 박물관이 문을 연다.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상 3층, 연면적 3952㎡ 규모의 고인돌박물관이 완공돼 25일 개관한다. 고인돌 박물관은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봉덕리에 산재한 고인돌 447기와 청동기 시대 유물, 당시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3차원 입체영상실,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고,2층 상설전시실에는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재현한 조형물 및 대형 벽화, 영상시설, 고인돌 정보 검색대, 세계 거석문화 소개 코너도 설치된다.3층에는 움집 사진찍기, 고분·암각화 그리기, 불피우기, 고인돌 만들기 등 선사문화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옥상에는 쉼터와 야외전시장, 대형 망원경을 갖춰 인근 고인돌 유적을 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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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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