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서울] 서울 남부 교통 숨통 트인다

[Zoom in 서울] 서울 남부 교통 숨통 트인다

한준규 기자
입력 2008-07-30 00:00
수정 2008-07-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천~송파간 4차선 도로·대모산 터널 등 건설

양재인터체인지(IC) 주변에 지하차도와 대모산터널, 과천∼송파간 도로가 새로 생기는 등 서울 남부지역의 교통 흐름이 훨씬 빨라진다.

서울시는 대표적 상습 교통체증 지역인 양재IC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송파·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총 8943억원을 들여 남부지역 도로망체계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까지 사통팔달 도로망 체계 정비

시는 양재IC 일대 교통체증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대로, 강남대로 등이 양재IC 주변으로 집중되는 불합리한 도로망체계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로망을 바둑판 모양의 격자형으로 정비하는 데 이번 계획의 초점을 맞췄다.

먼저 화물터미널, 염곡사거리, 구룡교차로 등 양재대로상의 상습정체 교차로 3곳에 모두 2.15㎞ 지하차도를 2013년까지 건설한다. 이로써 신호 대기와 차량 집중으로 인한 정체를 완화시킬 계획이다.

또 송파신도시의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기 위해 2014년까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사이 12.17㎞에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인 송파∼과천간 동서 관통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대모산으로 단절된 강남구 세곡동 헌릉로와 개포동 삼성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길이 3.65㎞의 대모산 터널도 2013년까지 새로 만들기로 했다.

●통행료는 1000원선 될 듯

시는 송파∼과천간 도로와 대모산터널 건설비 중 50%에 가까운 4300여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송파∼과천간 도로와 대모산터널 통행료는 1000원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인석 도로계획담당관은 “이번 도로망 정비사업으로 양재대로의 출퇴근 시간 통행속도가 현재 시속 15㎞에서 24㎞로 빨라지며, 송파·판교신도시 등 지역개발 사업과 연계한 광역도로망 구축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면서 “사전환경성검토, 환경 및 교통영향 평가, 민간투자사업심의,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07-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