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의 ‘10·4 공동선언’ 등 한반도 훈풍을 타고 남한의 통일쌀이 다음달 북한으로 간다.4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남한의 논 3만 9000여㎡에서 농민들이 직접 키워 생산한 통일쌀 250여t이 가공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북한으로 건너간다.
통일쌀 한 평 가꾸기 사업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광주 2개 구청, 농민회원, 사회단체 등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했다. 형편에 따라 돈으로 냈고 농민들은 자신의 논을 제공했다. 또 통일쌀 보내기 운동에는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경제단체 등 109개 단체가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7-10-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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