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호등 90% LED로 바뀐다

춘천 신호등 90% LED로 바뀐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07-03-07 00:00
수정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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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올해부터 버스요금 신용카드 결제와 택시 위성콜제도 도입 등 교통정책을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6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람 중심의 교통행정’을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교통시설, 주정차질서 등 3분야로 나눠 교통정책을 대폭 선진화하기로 했다.

우선 대중교통분야는 버스노선 운행이 경직돼 있다는 시민불편사항에 따라 산천리∼발산리, 대룡산∼사암리 구간 등 일부 중복노선을 통폐합한다. 벽·오지지역에는 마을버스를 운행시켜 산골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버스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버스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택시는 신축아파트 인근에 택시승강장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택시를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위성콜 제도를 도입한다.

교통시설 분야는 올해 중 기존 백열전등식 신호등을 전력소비가 적고 알아보기 쉬운 LED신호등으로 90% 이상 교체하고 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4곳 7000여㎡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지붕이 있는 유개식 승강장을 대폭 늘려 설치하고 주 2회 청소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승강장 정비사업을 벌인다. 모든 초등학교 인근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주정차 질서 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규제정책을 지금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효자동 강원대후문, 풍물시장, 남춘천역 등 교통정체 및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15개 지역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특정지역은 비정기적으로 단속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버스노선과 요금체계 등을 대폭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해 춘천 도심의 교통문화를 질서 있고 깔끔하게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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