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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1] 안철수, 부·울·경에서도 74% 얻어 압승

[대선 D-41] 안철수, 부·울·경에서도 74% 얻어 압승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7-03-28 22:48
업데이트 2017-03-2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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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17%·朴 8%선 확보에 그쳐, 투표율 저조… TK 1시간 연장

안철수(오른쪽) 전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안철수(오른쪽) 전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서 호남에 이어 7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하며 대세를 재확인했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 결과 안 전 대표는 유효 득표수 1만 151표 중에서 7561표(74.49%)를 얻어 1위를 했다. 손 전 대표는 1775표(17.49%)로 2위를 차지했고,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815표(8.03%)에 그쳤다. 지난 25~26일 호남 경선 수치를 합산하면 전체 유효 누계 득표수 10만 2614표 중 안 전 대표는 6만 7292표로 65.58%를 득표했다.

지난 호남지역 경선은 9만 2000여명의 투표자가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지만 이날 부울경 지역 경선은 투표율이 저조해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국민의당은 이날 경선과 30일 대구·경북·강원 지역은 평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투표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원 수가 총 1만 5000여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총 투표자수가 1만 180표를 기록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부산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3-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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