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美서 핵안보정상회의

朴대통령 오늘 美서 핵안보정상회의

이지운 기자
입력 2016-03-30 22:38
업데이트 2016-03-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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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5일 멕시코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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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출국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1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해 핵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 방안 등을 놓고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새달 1일(현지시간)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연쇄적으로 양자 및 3자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포기를 겨냥한 구체적인 정상 외교에 나선다.

이후 박 대통령은 다음달 2∼5일 145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4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동포간담회, 문화행사, 비즈니스 포럼 등의 행사를 소화한 뒤 6일 귀국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6-03-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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