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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달 중 추경·세제지원 입법 처리 합의

여야, 이달 중 추경·세제지원 입법 처리 합의

신형철 기자
입력 2020-03-01 22:18
업데이트 2020-03-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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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가운데)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심재철(오른쪽) 원내대표,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가 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이인영(가운데)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심재철(오른쪽) 원내대표,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가 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여야는 이달 중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및 세제 지원 입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가 1일 만나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과 관련해 추경과 세제 지원 입법을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관련 논의는 심도 있게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임시국회 회기가 오는 17일까지인 만큼 여야는 3월 중순 전에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고 추경안 등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윤 수석은 또 “이번에 민생법안을 가능한 한 많이 해결하려고 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여야는 2일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열어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윤 수석은 “여야 간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대구에 상주하고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2020-03-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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