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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구미보서 현장 최고위…보 해체·개방 부당성 밝힐 듯

황교안, 구미보서 현장 최고위…보 해체·개방 부당성 밝힐 듯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5-13 07:26
업데이트 2019-05-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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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왼쪽 첫 번째)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황교안(왼쪽 첫 번째)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5.10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낙동강 구미보에서 현장 최고회의를 갖고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경제정책 비판에 이어 정부의 4대강 보 해체·개방 정책에 반대 의견을 밝히기 위한 행보다.

황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구미보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부가 지난달 24일 추진한 구미보 개방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16개 보 때문에 녹조 현상이 나타나는 등 환경오염이 심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보 처리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엔 경북 안동으로 이동해 유림과 간담회를 갖는다. 황 대표는 이후 충북 충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서 시설 아이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7일째 PK(부산·경남)·TK(대구·경북)에서 민생 대장정을 이어온 황 대표의 첫 번째 충청권 일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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