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반기문,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나” 무슨 말?

김무성 “반기문,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나” 무슨 말?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1-11 14:13
수정 2017-01-11 1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무성 의원
김무성 의원 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창당준비 전체회의에서 김무성의원이 책을 읽고 있다.
2017.01.1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무성 의원은 11일 귀국을 하루 앞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이란 베이스 없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본인은 바른정당이 바른 민주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지지율이 높은 반 전 총장이 우리 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우리 당을 바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 또는 그 측근들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을 연결고리로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당 대 당 통합은 어려울 것 같고, 후보 단일화는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