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보유한 상장회사 주식이 4조 9089억원어치(1억 8034만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히 0~7세 미취학아동이 전체 미성년자 주식 총액의 절반이 넘는 57.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로는 2조 8046억원에 이른다. 초등생 연령대인 8~13세는 1조 4억원(20.4%), 중고생(14~18세)은 1조 1039억원(22.5%)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성년자 보유총액이 가장 많은 주식은 한국항공우주산업(2조 170억원)이었다.
민 의원은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들의 주식 취득과정에서 불법·탈법행위 등이 없었는지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히 0~7세 미취학아동이 전체 미성년자 주식 총액의 절반이 넘는 57.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로는 2조 8046억원에 이른다. 초등생 연령대인 8~13세는 1조 4억원(20.4%), 중고생(14~18세)은 1조 1039억원(22.5%)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성년자 보유총액이 가장 많은 주식은 한국항공우주산업(2조 170억원)이었다.
민 의원은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들의 주식 취득과정에서 불법·탈법행위 등이 없었는지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6-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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