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수능 D-1 응원 “나답게 만든 시간들, 사라지지 않아”

강훈식 비서실장, 수능 D-1 응원 “나답게 만든 시간들, 사라지지 않아”

김주환 기자
김주환 기자
입력 2025-11-12 09:52
수정 2025-1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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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계정 통해 수험생 격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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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이 12일 엑스에 올린 학창시절 사진. 사진의 오른쪽이 강 실장. 강 실장 엑스 캡처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이 12일 엑스에 올린 학창시절 사진. 사진의 오른쪽이 강 실장.
강 실장 엑스 캡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내일이 수능일”이라며 “수험 당사자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조용히 지나가야 마땅할 텐데, 괜히 옛 사진을 들춰보기도 하며 호들갑을 떨게 된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수험생들의 지난 시간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 실장은 “(수험생들이) 세웠던 계획들과 포기해야 했을 순간들이 눈에 선하기 때문”이라며 “반짝거리기만 해도 될 시기에 겪었을 희로애락들이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렇다”고 적었다.

이어 수험생들에게 “잘하고 오세요. 충분하게, 만족스럽게. 각자 잘하는 것들을 잘하고 오십시오”라고 격려하며 “홀가분하게 수험장을 나서면, 여전한 세상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실장은 시험의 의미에 대해 “시험이 끝나도 나를 나답게 만든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노력의 과정 자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며 “자식을 위해, 제자를 위해,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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