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시도당위원장, 또 ‘친명’이 장악할 듯

최고위·시도당위원장, 또 ‘친명’이 장악할 듯

김주환 기자
김주환 기자
입력 2024-06-28 03:27
수정 2024-06-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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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 ‘친명 마케팅’ 내세워
박지원 “李, 경선 개입 말아야”
전준위 8월 18일 전당대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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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4.6.27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4.6.2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가 27일 첫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기류 속에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후보까지 ‘친명’(친이재명) 일색으로 나타났다. 당내에서는 ‘다양성’ 실종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밝힌 강선우·김병주 의원, 원외 정봉주 전 의원 등은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다. 특히 이들은 ‘친명 마케팅’을 내세워 일각에서 ‘이재명 친위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민석(4선)·전현희(3선)·민형배·한준호(재선) 의원 등도 강경 ‘친명’이다.

차기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쥔 시도당위원장 선거에도 ‘친명’을 자처하는 인사들이 대거 출마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시당은 친명계 현역 의원인 양부남 의원과 당내 최대 친명 세력으로 꼽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강위원 상임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당 위원장에는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던 장경태 최고위원, 경기도당위원장에는 역시 친명계인 강득구·민병덕·김승원 의원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재명 전 대표에게 권고하고 싶은 것은 최고위원 경선만이라도 개입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라며 “(최고위원 경선이) 친명 일색으로 가지 말고 좀 핫하게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그런 경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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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 전준위는 오는 8월 1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차기 당대표에 이 전 대표가 단독 입후보할 경우 추대할지, 아니면 찬반투표를 거칠지 등 선거룰에 대한 결정은 28일 2차 회의에서 결정한다.

2024-06-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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