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1. 10. 2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날 저녁 윤 전 총장과 함께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6차 TV토론에서 맞붙은 유승민 전 의원은 ‘사과’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윤 전 총장은 “(캠프에서) 어릴 때 돌사진을 보고 설명해달라고 해서, 어릴 때도 사과를 좋아했고, 아버지가 밤늦게 귀가하시면 사과를 화분에 올려놓으셨고 아침에 ‘매일 사과가 열리는구나’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스토리로 올리겠다고 해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캠프 직원이) 사과 스토리를 올리겠다는 걸 얘기해주고 (내가) 승인했으니 여기와 관련된 모든 불찰과 책임은 제가 지는 게 맞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오해해서) 생각할 수 있는 타이밍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챙기지 못한 제 탓”이라며 “거기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리고 제가 기획자다”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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