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나경원, 유승민 반감 선거에 이용...당에 해 끼치는 논쟁”

이준석 “나경원, 유승민 반감 선거에 이용...당에 해 끼치는 논쟁”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6-02 10:50
수정 2021-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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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을 ‘유승민계’라고 하는 나경원 후보를 향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당시 유승민 의원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던 분이 나경원 후보다”고 지적했다.

2일 이 후보는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거의 동등한 세를 바탕으로 건건이 대립하는 그런 것이 있었지면 지금은 그 정도 영향력 발휘할 수 있는 계파 또는 친소관계가 있는 모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나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 당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한 점을 상기시킨 뒤 “유승민 의원이 ‘나경원 대표는 강경보수가 아니다, 왜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 모르겠다’며 옹호해주고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 시간, 그 시각에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캠프에서 밤새가면서 일하고 있었다”며 “유승민계가 존재하고 제가 그 안에 소속된 일원이라면 유승민 의원은 나경원 후보를 지지하고, 저는 (나 후보 경쟁자인)오세훈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 이해되는가”라고 따졌다.

이 후보는 “(나 후보가) 강경보수층의 유승민 대표에 대한 반감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건강하지 않고 당에 장기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라는 그런 우려가 있다”라는 말로 나 후보를 비판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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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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