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부와 다른 지침 시행 아냐...경제적 타격 줄이는 데 노력”

오세훈 “정부와 다른 지침 시행 아냐...경제적 타격 줄이는 데 노력”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4-09 16:13
수정 2021-04-09 16: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질의에 답하는 오세훈 시장
질의에 답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4.9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중앙정부의 방침에 일단 따르겠다고 밝혔다.

9일 오 시장은 은평구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시립서북병원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관해 “일단 중앙정부 취지와 원칙에 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완전히 다른 지침을 갖고 시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시범사업 형태로 해서 어느 방법이 더 경제적 타격, 매출 타격을 줄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시행을 해보고 그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싶으면 그것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란 구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오 시장은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금까지와 같은 일률적 틀어막기식 거리두기는 지속하기 어렵다”면서 일괄적인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의 방식을 재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이후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전 회의 내용에 관해 “논의를 해보니 가능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처럼 일률적으로 ‘10시까지는 영업을 끝내야 한다’ 것이 오히려 거리두기에 비효율적일 수 있다”며 “백신접종 속도가 느린 편이고 몇 개월 안에 끝날 상황이 아닌 만큼 지금이라도 정교한 매뉴얼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계속되는 검체채취
계속되는 검체채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4.9 연합뉴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 등 지역의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하는 등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