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아!”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무슨 일이

“××놈아!”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무슨 일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4-08 11:33
수정 2021-04-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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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본인자리 없다며 폭언 논란
당직자 일동 “사과하고 탈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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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등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1. 4. 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등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1. 4. 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놈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4.7 재보선 개표 상황실에서 본인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당직자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7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출구조사 발표가 나기 직전 당 사무처 국장 정강이를 수차례 발로 차고 욕설을 했다.

송언석 의원은 현장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옆에 있던 다른 당직자가 말렸으나 송 의원이 욕설까지 하면서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는 것이 목격자들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취재기자들도 있었지만 송 의원은 막무가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무처 당직자들은 “폭력 갑질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재보선 투표일에 행해진 폭력을 당직자 일동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공개 사과와 당직 사퇴, 탈당 등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송언석 의원은 큰 소리는 냈으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 의원은 “좌석 배치 때문에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 이상은 없었다. 소리만 좀 있었지, 없었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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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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