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 윤석열 25%·이재명 24% 나란히 올랐다…이낙연은 10% 정체

‘양강’ 윤석열 25%·이재명 24% 나란히 올랐다…이낙연은 10% 정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4-01 14:25
수정 2021-04-01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5%, 홍준표 4%, 오세훈 3% 순
보수층서 尹 지지율, 사퇴 이후 줄상승세

“지지후보 없다” 응답도 꾸준히 감소
윤석열, 리얼미터 등 타조사선 30% 다 넘겨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부터)·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부터)·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뉴스1
차기 대권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란히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며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0%로 지지율 정체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은 1일 공개된 다른 2곳의 여론조사에서는 3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2일 오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3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을 꼽았다.

이 지사라고 답한 비율은 24%, 이 위원장은 10%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지난 3월 4주차 조사 대비 2% 포인트씩 상승했고, 이 위원장은 변동이 없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3%, 정세균 국무총리 2% 순이었다.

지지 인물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19%, 모름·무응답은 6%다.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사퇴 이후 보수진영에서는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꾸준히 내려가는 추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진보층서 이재명 33% vs 이낙연 13%
보수층서 윤석열 28% vs 홍준표 10%
진보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3%, 이 위원장이 13%, 정 총리가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 한 달간 30% 초중반 지지율을, 이 위원장은 10% 초중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지 인물이 ‘없다’거나 ‘모른다’, ‘무응답‘한 전체 비율은 44%로, 같은 기간 추이를 보면 큰 변동이 없다.

보수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8%, 홍 의원이 10%, 안 대표가 8%의 지지를 받았다. 10%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던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 사퇴 직후 23%로 치솟은 후 25%(3월 3주차), 28%(3월 5주차)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지지 인물이 없다거나 ‘모름’, ‘무응답’의 전체비율은 하락 추세다. 지난 2월 3주차 조사에서 이 비율은 51%였으나 꾸준히 하락해 이번 조사에서는 4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3%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이미지 확대
사퇴 입장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입장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3.4 연합뉴스
윤석열 31.1% vs 이재명 25.7%
“현 정권 교체돼야” 53.3%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힘에서 정치해야” 31.1%


한편 이날 발표된 다른 여론조사도 윤 전 총장은 차기 대권 지지율 30%대로 선두를 달렸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유권자 1017명에게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1.2%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25.7%로 오차범위 내 2위였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47.3%), 대구·경북(38.9%), 중도층(33.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서울에서도 36.2%를 기록하며 이 지사(22.4%)에 앞섰다.

이 지사는 40대(39.8%), 인천·경기(33.9%) 등에서 1위였다.

이 위원장 9.3%, 안철수 대표 4.7%, 홍준표 의원 3.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7%, 정세균 총리 2.5%, 심상정 정의당 의원 2.4% 순이었다.

윤 전 총장 거취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31.1%로 집계됐다. ‘제3지대 신당’ 의견은 24.9%였고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차기 대선 결과와 관련, ‘현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53.3%, ‘현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은 29.8%로 각각 나타났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언론에 “윤 전 총장이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2일 오전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인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직원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3.3 연합뉴스
윤석열 38.2% vs 이재명 21.5%
리얼미터 여론조사

또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유권자 806명에게 조사한 결과, 차기 대권주자로 윤 전 총장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8.2%였다. 이 지사는 21.5%, 이 위원장은 11.1%로 나타났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이번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95%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지 확대
법무부 장관 에방 마친 윤석열
법무부 장관 에방 마친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취임 인사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다. 2021.2.1 뉴스1
이미지 확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당무위원회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 3. 9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당무위원회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 3. 9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미지 확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31일 서울 광진구 지원유세에서 박영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1. 3. 3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31일 서울 광진구 지원유세에서 박영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1. 3. 3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