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여직원 성폭행” SNS 글에 吳 “유령 계정, 허위사실 수사 의뢰”

“오세훈 여직원 성폭행” SNS 글에 吳 “유령 계정, 허위사실 수사 의뢰”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9 20:34
수정 2021-03-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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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경찰에 수사의뢰 강력 대응

吳 “총선 때 홍보 담당 실무진 전원 남성”
온라인서 “작년 총선 때 吳에 성폭행 당해” 주장
네이버 두개 계정으로 작성…1개 ‘유령계정’
이준석 “특정 정당 아니길” 조직적 동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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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둘째 날 ‘지지호소하는 오세훈’
선거운동 둘째 날 ‘지지호소하는 오세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26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로부터 지난해 총선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동시다발적으로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올라오자 오 후보 측은 29일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면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악의적 허위사실” 전날 네이버 카페 등에 게시된 글에서 본인을 여성으로 소개한 작성자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오 후보의 선거 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오 후보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에 시달리다가 선거가 끝나고는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해당 글은 “이 짐승 같은 ××의 성폭행을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네이버 카페 등에 올라왔으며 “캠프 소속은 아니지만 오 후보의 지지자로서 업무를 맡았다”며 오 후보로부터 성희롱 메시지를 받았고 자신의 손도 만졌다고 썼다.

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총선 오 후보 선거 홍보·공보를 맡았던 실무진은 그대로 현재 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이며, 전원 남성”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다.

논란이 된 게시글은 두 개의 네이버 계정을 통해 작성됐으며, 이 가운데 1개 계정은 현재 유효하지 않은 ‘유령계정’으로 파악됐다.
이준석 “특정 정당 닿아 있으면 당 문 닫아야”
이준석 “특정 정당 닿아 있으면 당 문 닫아야” 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2021-03-29
이준석 “내게도 많은 가계정 댓글”
“선거 때만 넘쳐나는 이유 있을 것”
이와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이 사람 잡았을 때, 특정 정당과 관계가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만약 특정 정당과 닿아 있는 분이면 당 문 닫으라고 요구하겠다”며 조직적인 네거티브 동원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저한테도 무수히 많은 가계정들이 댓글을 달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선거 때만 가계정이 넘쳐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등 SNS에 만들어지는 가계정은 본인 명의 계정이 아닌 홍보, 마케팅 등의 목적을 위해 이메일 등으로 생성된 가짜계정을 의미한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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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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