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처가, ‘내곡동 땅 측량’ 정보공개 신청…“서류로 증명”

오세훈 처가, ‘내곡동 땅 측량’ 정보공개 신청…“서류로 증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29 11:23
수정 2021-03-29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오전 9시 신청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처가 측은 29일 자신들의 내곡동 땅 측량 때 오 후보가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정보공개 여부는 업무일 기준 10일 안에 결정된다. 오 후보 측은 조속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이날 공사 업무가 개시되자마자 오전 9시에 신청서를 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 선대위 이창근 대변인은 “서류에는 측량 의뢰인과 입회인이 누구였는지 기록돼있다”며 “오 후보는 그곳에 간 기억이 없다고 하지만, 16년 전이라 부정확할 수 있으니 서류로 증명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는 오 후보 처가 땅에서 불법 경작했던 사람의 익명 증언을 토대로 ‘오 후보가 내곡동 처가땅 측량에 직접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최근까지 땅의 위치조차 몰랐다는 오 후보의 해명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당시 측량관련 현황보고서에 누가 측량을 의뢰했는지, 현장에 누가 입회했는지 다 기록돼 있을 것”이라면서 정보공개청구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처가땅 경작인이 오 후보를 알아봤다는 방송 보도에 대해서는 “당시 측량하게 된 이유가 처가 땅에 불법 경작을 한 분들을 내보내야 할 필요성 때문이었다”며 “그분이 무슨 이야기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닌데 민주당에서 자꾸 프레임을 그쪽으로 옮겨간다”며 “해명 과정에서 했던 이야기 중에 다른 게 나타나면 저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싶어서 하는 것인데, 이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정책 역량의 핵심 기구인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지난 6일 의원회관에서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대안 제시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제22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의장단 추천을 받은 시의원 17명과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탁월한 의정 활동 성과와 평소 보여준 정책적 식견을 인정받아 이번 정책위원회 위원의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앞으로 임기 동안 ▲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 및 대안 제시 ▲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의안 발굴 및 조사 ▲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 평가 등 서울시 및 교육청의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
thumbnail -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