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추미애 “윤석열은 정치 검사…민주주의 망치는 독초”

‘저격’ 추미애 “윤석열은 정치 검사…민주주의 망치는 독초”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6 13:45
수정 2021-03-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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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방송서 밝혀

“정치군인 물리쳤더니 정치검사 등장”
“윤석열, 재임 때 ‘정치한다’ 소문 있었다”
“서초동 중심 ‘대호 프로젝트’ 가동” 주장
오세훈 겨냥 “냉동고 보관했다 꺼낸 인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DB·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DB·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차기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검사는 민주주의의 독초”라며 비판했다.

“윤석열, 정치 참여 위해 기획된 것”추 전 장관은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나와 “정치군인 세상을 끝내자 해서 정치군인을 물리쳤지만, 30년이 지나 촛불로 세운 나라에 정치검사가 등장하는 것은 어렵게 가꾼 민주주의의 정원을 망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을 반대하면서 사퇴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미 서초동을 중심으로 ‘대호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총장 재임 시절에도 정치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사태는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10년 동안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마치 냉동고에 보관돼 있다가 꺼내놓은 ‘그때 그 사람’ 같은 인상”이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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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에방 마친 윤석열
법무부 장관 에방 마친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취임 인사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다. 2021.2.1 뉴스1
윤석열 지지율, 선두권 형성
한때 40% 육박…상승세 계속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윤 전 총장은 최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4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받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장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10% 중반에 머물던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총장직 사퇴 이후 30%대로 수직상승했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1.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9%로 뒤를 이었다. 다.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가장 많은 지지율을 받았다.

지난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유권자 101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을 꼽은 답변이 전체 응답의 23%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7월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가 시작된 이래 윤 전 총장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지사는 22%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뒤졌고 이낙연 위원장 지지율은 10%였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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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1주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수치에 변함은 없었지만, 이 전 지사가 3% 포인트 하락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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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대단히 송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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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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