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오세훈 48.9%·박영선 29.2%”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오세훈 48.9%·박영선 29.2%”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24 08:55
수정 2021-03-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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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7%, 민주당 23.5%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여권 단일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이날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여권 단일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이날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1042명에게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9%가 오 후보, 29.2%가 박 후보를 각각 선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이다.

이 조사는 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조사가 시작된 22일부터 단일화 발표 당일인 23일에 걸쳐 이뤄졌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93.3%), 보수층(76.0%), 60세 이상(70.2%), 가정주부(62.8%) 등에서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층(88.9%), 진보층(59.5%), 40대(53.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오 후보가 강북서권(45.8%), 강북동권(50.1%), 강남서권(46.5%), 강남동권(53.1%) 등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 후보 52.5%, 박 후보 29.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3.6%로 압도적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7.8%, 아마 투표할 것은 15.7%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7%, 민주당이 23.5%이었고, 국민의당이 13.4%, 정의당은 3.5%, 열린민주당 3.1% 순이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의미로는 ‘정부여당 심판’이 59.2%, ‘안정적 국정 운영’이 32.9%였다.

차기 서울시장의 중점 현안으로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꼽은 응답자가 41.8%로 가장 많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7.4%, ‘강북·강남간 균형발전’이 7.8%, ‘환경 및 생활안전’ 7.2%,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 7.0%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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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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