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여전히 文세상…국민의힘 언제 정신차릴까”

홍준표 “여전히 文세상…국민의힘 언제 정신차릴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2-26 11:12
수정 2021-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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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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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2021. 2. 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2021. 2. 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6일 “집권 마지막 해가 되면 어느 정권이나 야당판이 되는데 중도타령에 무투쟁 2중대 가마니 전략으로 나라를 거덜 내고도 아직도 문재인 세상”이라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얼마나 더 당해야 야당은 정신을 차릴까. 대선은 코앞에 다가오는데. 압도적으로 우세해야 할 성추행 양대 보궐선거에서 우리 후보들을 폄훼하고 야당 역할은 제대로 못 하면서 심술만 부렸다”며 “오히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설치는 판을 만들어 주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에도 ‘왜 야당판이 되어야 할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가’라며 “그동안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내 후보들을 과도하게 폄하하면서 새 인물 찾기에만 골몰했다. 국민의힘 빅투(나경원·오세훈)가 부동산 정책에 진력을 다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당 지도부가 이를 뒷받침 해주지 않고 방관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젠 하나가 되어야 할 안철수 후보를 김종인 위원장이 사적 감정으로 폄하하고 무시하는 바람에 오히려 안 후보의 지지세가 더 상승하고 단단해지는 것”이라며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는 열성적인 지지계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야 한다. 지금 김종인 체제는 정체성이 모호해 지지계층이 과연 열성적으로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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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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