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서 이낙연 추월

이재명,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서 이낙연 추월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07 09:34
수정 2020-08-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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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낙연 의원(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0. 7. 30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낙연 의원(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0. 7. 30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의원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가 지난 1~4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대선주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 지사는 29.4%의 지지를 얻어 25.2%를 기록한 이낙연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4.2%p 차이로 제쳤다.

뒤를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 3.8%, 민주당 차기 당대표 주자 중 한 명인 김부겸 전 의원3.3%, 정세균 국무총리 2.2%, 김경수 경남도지사 2.0% 등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 지사가 이 의원에 뒤졌다.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 절반가량인 49.2%가 이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5.4%에 머물렀다.

별도로 실시한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각종 현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18.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윤 총장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8.5%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 8.0%,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 7.4%), 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5.5%, 원희룡 제주도지사 3.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8월1일부터 4일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RDD 2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76%,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803명(총 접촉성공 29,877명,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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