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현미에 “청량리 588 가보고 대책 세워라”

홍준표, 김현미에 “청량리 588 가보고 대책 세워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16 11:00
수정 2020-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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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서울신문 DB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서울신문 DB
서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여당을 중심으로 그린벨트 해제 압력이 가해지면서 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부동산 대책과 관련 자신의 의견을 적은 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향해 “청량리 588 집장촌 개발현장에 한 번 가보고 대책을 다시 세워라”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강북을 강남처럼 지구 단위계획을 새로 세우고 층고제한·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재개발·재건축을 대폭 완화하고, 재개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를 폐지하면 그린벨트 풀지 않고 군사용 부지를 활용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하면 강남북 균형 발전이 된다”고 했다.

이어 “기존 부동산 소유자들을 죄인시 하면서 징벌적 과세로 억압하고 공급대책으로 서울시 무분별한 확산만 시도하는 부동산 대책은 참으로 어리석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588로 가라고 한 이유로 “내가 동대문 을(국회의원)에 있을때 청량리 588 집창촌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빌딩 56층 몇개동을 추진, 지금 실시 돼 청량리 집창촌 자리가 천지개벽이 되고 있다”라는 점을 든 뒤 “강북 대개발은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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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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