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사망…정치권, 침통한 분위기 속 애도 목소리

박원순 시장 사망…정치권, 침통한 분위기 속 애도 목소리

이하영 기자
입력 2020-07-10 08:26
수정 2020-07-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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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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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실종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자 정치권은 침통한 분위기 속 조심스레 애도를 표하고 있다.

여권은 갑작스런 비보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도 메시지를 남겼다.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하다 21대 국회에 입성한 윤준병 의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김주영 의원은 “박원순 시장님…부디 영면하시길…”이라고 했다. 김용민 의원 역시 “도저히 믿기 어렵고 슬픕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위한 거인과 같은 삶을 사셨습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야권에서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매우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박수영 의원도 “비록 정당이 다르고 많은 경우 정책적 견해도 달라 소송까지 간 적도 있지만, 죽음 앞에서는 숙연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참으로 당황스럽고 황망한 일”이라며 추도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이 걸어온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행정가로서의 삶을 반추하며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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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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