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당원 모집 사활 건 통합당 “기초의회 30% 할당하자”

청년당원 모집 사활 건 통합당 “기초의회 30% 할당하자”

이하영 기자
입력 2020-06-23 14:45
수정 2020-06-23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초심만리 정례 세미나
초심만리 정례 세미나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서범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모임 ‘초심만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6.23/뉴스1
미래통합당이 외연 확장과 당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 당원을 모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내 당’ 개념의 청년조직 영유니온을 출범한 데 이어 지방·기초의회 의원의 30%를 청년 몫으로 할당하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

통합당 초선으로 구성된 당 혁신 모임인 ‘초심만리’는 23일 ‘당원 만족도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서범수 의원은 이날 토론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에 5060이 60% 정도 되는데 그러면 결국 오른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젊은 층을 유입해 중도층을 늘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인책으로는 지방의회, 기초의회 의원의 30%를 2030에 할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30%를 2030에 할당한 후 이를 다년간 평가해 단계적으로 승급시키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당원들도 나름의 기회를 확보하기 때문에 트레이닝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7일 관련 토론회 열고 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통합당의 핵심 지지층과 새로 유입하려는 청년층 간의 조화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2030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통합당은 독일의 기독교민주당·기독교사회당의 청년조직 영유니온을 벤치마킹한 ‘당내 당’ 개념의 통합당의 영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기성세대 기득권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판에서 청년 정치인들이 독립성을 갖고 젊은 감각의 의제를 제시해 일반 청년들의 지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