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장관 ‘차기 대선 주자’ 3위로 껑충

조국 법무장관 ‘차기 대선 주자’ 3위로 껑충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9-13 23:03
수정 2019-09-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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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2019.9.11 연합뉴스
사진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2019.9.11 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조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3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SBS는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9~11일까지 전국 성인 1026명에게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11.1%) 결과를 이날 보도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당장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를 물은 질문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선택한 응답 비율이 15.9%로 가장 높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4%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이 조국 장관으로, 응답 비율 7.0%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5.3%, 이재명 경기지사 5.0%, 박원순 서울시장 4.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4.3%,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3.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3.0%,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2.1% 순이었다.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19.9.5 연합뉴스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19.9.5 연합뉴스
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19.8.31 연합뉴스
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19.8.31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격차는 1.5% 포인트로 좁혀졌다. 칸타코리아가 지난 광복절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총리가 14.7%, 황 대표가 10.4%를 기록했었다. 특히 4.4%로 6위였던 조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2.6% 포인트가 올라 3위로 뛰어올랐다.

이양훈 칸타코리아 이사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대표는 보수층의 대표 주자로서 부각이 된 측면이 있고, 조국 장관은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조국 장관을 새로운 여권의 후보로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내년 총선에서 어떤 요인을 가장 고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경제 상황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계 개편 24.0%, 외교 문제 17.0%, 남북관계 9.4% 순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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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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