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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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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은 무지개색이 돼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받들고 정책으로 실현해 내는 능력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 안, 유 전 대표에게 다시 한 번 우리의 역사적 소명을 함께 짊어지고 나가자고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직접 연락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 대표는 “두 분에게 가까운 분, 소통되는 분을 통해 ‘만나고 싶다’, ‘마음을 열고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직 답이 없다“고 했다.
손 대표는 취임 1년 성과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부족하지만 1단계를 거쳤다는 것이 가장 크다“며 ”아쉬운 것은 당의 내홍과 내분“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당은 박근혜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치를 외면하고 싸움으로만 일관해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이 조금만 단합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60석을 넘어 70석, 아니 100석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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