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저급한 퇴행적 운동”

차명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저급한 퇴행적 운동”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7-28 16:25
수정 2019-07-28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28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퇴행적 운동”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지칭해 또 한번 막말 비판을 받았었다.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국산부품 자력갱생운동 같은 퇴행적인 운동으로 국민의 저급한 반일감정에 의지하는 문재인의 얄팍한 상술을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그는 “정치인이 시민운동가도 아니니 대중적 정서에서 떨어져 홀로 광야에서 외치는 건 안 맞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은 물론 유통업계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대중적 정서’에서 동떨어졌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그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플래카드 게첩(揭帖·내붙임) 사건은 완전 패착”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당 중앙당 사무처가 지난 26일 전국 당원협의회에 일본 수출 규제 중단과 KBS 수신료 거부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을 비판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차 전 의원은 “거듭 말하지만 아베의 수출 금지 조치가 주요 공격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며 “아베도 치사하지만 문재인이 원인제공자이니 (문 대통령을 향해) ‘국민 우민화 동원이나 하지 말고 당신이 결자해지 하라’고 하든지 아니면 일단 함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황 대표를 향해서는 “우리가 나서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뭔가, (그렇게 하면) 대중 뒤꽁무니나 쫓는 찌질이로밖에 안 본다”며 “이제라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지시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