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이 부를 때까지 정치 일선 물러날 것”

안철수 “국민이 부를 때까지 정치 일선 물러날 것”

입력 2018-07-09 14:22
수정 2018-07-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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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잠정적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9일 문화일보는 지난 6일 안 전 대표가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안 전 대표는 매체에 “국민이 다시 부를 때까지 물러나 있겠다. 2012년 9월 무소속 대선 출마 선언으로 정치를 시작한 지 5년 10개월 지났지만, 바둑으로 치면 그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복기를 해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 시간을 갖고 나를 돌아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이른 시일 안에 나를 다시 불러들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복수의 바른미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위원장은 이달 중순 내에 직접 기자간담회 등의 자리를 마련해 자신의 거취와 일정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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