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잡음 지속…홍준표 “아군끼리 총질 안 돼”

한국당 공천잡음 지속…홍준표 “아군끼리 총질 안 돼”

입력 2018-04-09 11:31
수정 2018-04-09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에서 ‘6·1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지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홍준표 대표
발언하는 홍준표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4.5연합뉴스
홍준표 대표가 “아군끼리의 총질은 안 된다”며 내부 단합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사 출마를 준비해 온 김영선·안홍준 전 의원은 당 지도부의 김태호 전 경남지사 전략공천에 반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과 ‘공천 무효 확인 소장’을 제출키로 했다.

이들은 “헌법과 법률 및 당헌·당규를 위반한 전략공천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정기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징계 사유가 ‘후보자 공모와 전략공천 비판’ 및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 비판’이라고 주장하면서 “징계의 사유가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졸렬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은 데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후보자를 공모하고 면접까지 보게 한 것은 공천 신청인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내 단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수감된 상황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10년 전 경선 때 앙금을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 집권 기간 내내 반목하다가 공동의 적에게 똑같이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은 밖에 있는데 아군끼리 총질하고 싸우다가 똑같이 당했다. 더이상 내부 분열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공천도 이제 마무리 국면”이라며 “이번에 기회를 얻지 못한 분들은 다음에 기회를 가지면 된다. 멀리 보고 가십시다”라고 공천 탈락자들을 다독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