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동 쉽게 한다…소방안전법 3건 공포안 의결

소방차 출동 쉽게 한다…소방안전법 3건 공포안 의결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2-06 07:07
수정 2018-02-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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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무회의…평창올림픽 안전관리 20억 지출 의결일체형 전자발찌 도입·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대상 추가

정부는 아파트에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소방안전 관련 개정법률 3건의 공포안을 의결한다.

정부는 6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6회 국무회의를 개최해 법률공포안 3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31건,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소방기본법·도로교통법·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소방기본법 개정안은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소방차 접근이 쉽도록 다중이용업소가 있는 건물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 주차뿐만 아니라 정차도 금지한다.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은 방염처리업자에 대한 방염처리능력 평가와 공시 제도를 도입하고, 소방시설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방기본법 개정안의 경우 2016년 11월 발의돼 1년 넘게 상임위에 계류됐다.

제천참사에 이어 밀양참사가 발생하자 ‘국회가 소방안전 관련법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에 국회는 이례적으로 임시국회 첫날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처리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평창올림픽 안전관리 경비 20억7천100만원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아울러 휴대용 추적장치와 부착장치의 기능을 통합한 ‘일체형 전자발찌’ 도입을 위한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도 심의·의결한다.

기존 전자발찌는 발목에 차는 부착장치, 휴대용 위치추적장치, 재택감독장치 등 3개로 구성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사람이 외출할 때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도 들고 다녀야 했다.

연합뉴스

정부는 군인사법 시행령을 고쳐 공상자 분류를 세분화하고 순직자 분류기준을 개선하는 안건,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심의사항에 남녀평등 고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방안을 명시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사유로 농업인ㆍ어업인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와 새만금지역에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를 추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과 공익채널 선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한다.

noanoa@yna.co.kr

(끝)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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