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트럼프 연설에 박수만 치지 말자”…의원들에 편지

민중당 “트럼프 연설에 박수만 치지 말자”…의원들에 편지

입력 2017-11-06 17:20
수정 2017-1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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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대변해 당당한 목소리 함께 내달라”

민중당 김종훈 상임대표는 6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듣고 그저 박수만 쳐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혹시나 거친 말을 하지 않을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만일 그런 일이 벌어지면 우리 국민에게 심각한 상처이자 모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기강매와 통상압력, 방위비 분담금 증액”이라며 “대한민국 의회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수긍한다면 국민은 우리를 미국 국회의원이라 비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 정당이나 진영, 정파를 넘어 오로지 한반도의 평화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민심을 대변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 한 사람으로서 당당한 목소리를 함께 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결코 ‘박수치는 태도’로 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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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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