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文대통령, 내달 6∼7일 러시아 방문…중순 뉴욕 유엔총회 참석

文대통령, 내달 6∼7일 러시아 방문…중순 뉴욕 유엔총회 참석

입력 2017-08-22 11:37
업데이트 2017-08-22 15: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참석해 기조연설…푸틴과 양자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하반기 정상외교에 본격 시동을 건다.

문 대통령은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첫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같은 달 중순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유엔 총회 개막식은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유엔 총회 기간 주요국 정상과 다자·양자 정상회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지난 6월 말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11월 10∼11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13∼14일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각각 방문하는 등 다자 정상외교에 나선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