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때 MB에 사죄 요구…文 선대위조직 부본부장 맡아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과 호흡을 맞출 민정비서관에 백원우(51)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심 동향 등 여론 수렴과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인 관리를 위해서 친인척에게 직언할 수 있는 정치인 출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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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민정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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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비서관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지역·직능 조직 등을 챙겼다. 2002년 대선 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캠페인을 도운 대표적 친노(친노무현) 인사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국장에 참석한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사죄하라”고 외쳤고, ‘상주’ 역할을 한 문 대통령이 고개 숙여 사과를 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 ▲동국대사대부속고, 고려대 신방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제17대, 18대 국회의원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7-05-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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