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15일 거처를 청와대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여민관 집무실에 출근하기 위해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 번째)의 배웅을 받으며 주영훈 경호실장(왼쪽 첫 번째), 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일정총괄팀장(오른쪽 첫 번째) 등과 함께 관저에서 나오고 있다. 2017. 05. 15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로 거처를 옮기고서 여민관으로 첫 출근하는 길에 부인 김정숙 여사의 배웅 인사가 이목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5분쯤 부인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관저를 나섰다. 문 대통령의 손짓에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팔짱을 끼고 나오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은 마치 소녀 같았다.
김 여사는 정문까지 나와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출근길 배웅을 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의 뒷모습을 지켜보더니 “바지가 너무 짧다. 바지를 하나 사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요즘엔 이게 유행이래”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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