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첫 일정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 “軍 대비태세 만전 기하라”

문재인 대통령 첫 일정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 “軍 대비태세 만전 기하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10 09:11
수정 2017-05-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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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 통수권 인수 의미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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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과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당선 이후 대통령 첫 일정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있다. 2017.5.10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첫 공식일정으로 이순진 합참의장에 “대통령으로서 우리 군의 역량을 믿는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은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첫 일정으로 합참의장과 통화한 것은 군 통수권을 인수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3분 가량 이 합참의장과 통화하면서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9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통령 당선인 확정을 받은 직후 군 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합참의장은 “전군의 작전태세는 이상 없다”고 첫 지휘 보고를 하면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비롯해 북한군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 등을 설명한 뒤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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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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