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4·12 재보선 후보등록

오늘부터 이틀간 4·12 재보선 후보등록

입력 2017-03-23 09:14
수정 2017-03-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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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1곳

4·12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이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1곳과 기초단체장 3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의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국회의원 선거는 재선거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선거는 ▲경기 하남 ▲경기 포천 ▲충북 괴산 선거구에서 각각 치러진다. 그밖에 광역의회의원이 7곳, 기초의회의원이 19곳이다.

이번 재보선은 지난해 3월 15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퇴직, 사망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는 지난달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 김종태 전 의원이 부인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징역형으로 의원직을 잃었다.

후보자등록 신청 첫날인 23일 현재 민주당은 상주 출신의 김영태 전 동아일보 기자, 한국당은 의성 출신의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바른정당은 의성 출신의 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을 각각 공천한 상태이다. 국민의당은 아직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선거구에는 또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등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는 1곳에 불과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른바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 지역구인 데다가 19대 국회 ‘친박(친 박근혜) 핵심’의 하나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예비후보가 출마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재보선의 결과가 ‘대선의 풍향계’까지는 아니더라도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

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4·12 재보선의 선거일정, 예비후보자 정보, 선거일 투·개표자료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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