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초대 대표에 정병국 사실상 내정

바른정당 초대 대표에 정병국 사실상 내정

입력 2017-01-22 19:11
수정 2017-01-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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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들 “개성 강한 스타급 다선 다독이며 안정적 관리”

바른정당의 초대 당 대표로 5선의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오는 24일 열리는 창당대회에서 정 창준위원장을 당 대표로 합의 추대하기로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복수의 의원들이 전했다.

한 핵심당직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는 큰 이의 없이 정병국 위원장으로 가는 분위기이다.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다.

한 재선 의원도 “그동안 정 의원이 잘 해오지 않았느냐”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정 의원이 초대 당 대표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정 창준위원장이 탈당 국면부터 창당에 이르는 과정에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스타급 다선 의원이 즐비하고 개성이 강한 의원들 사이에서 조용히 가교 역할을 하면서 큰 파열음을 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각에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당 대표로 추대하자는 요구도 제기됐지만, 창당 과정에서의 기여도를 당 대표 추대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는 후문이다.

당 지도부는 이번 창당 과정에 한해 선출직 최고위원 3명도 추대할 계획이다.

현재 4선의 강길부·김재경·이군현 의원과 3선인 이혜훈 의원, 재선 박인숙·이은재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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