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박원순·김부겸 “3野 경선을”

[대선, 시선] 박원순·김부겸 “3野 경선을”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7-01-17 21:04
수정 2017-0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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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입장 밝혀야”

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김부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야3당이 연합해 개방형 공동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공동 정부와 공동 경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특히 2012년 대선에서 야권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촛불경선이든 또 다른 방식이든 다 환영한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공동 경선론은 변형된 단일화론으로 정당정치에도 맞지 않는다. 오히려 결선투표제 도입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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