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野 대통령 퇴진촉구 장외집회…“국민요구 거부땐 퇴진운동”

3野 대통령 퇴진촉구 장외집회…“국민요구 거부땐 퇴진운동”

입력 2016-11-12 18:58
수정 2016-11-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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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규탄대회에 대권주자들 총집결…저녁 촛불문화제 대거 참석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세 야당은 1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

특히 정권퇴진 요구를 공식화한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물론 아직 퇴진 요구를 내걸지 않고 있는 민주당 주최 집회에서도 ‘퇴진’, ‘하야’, ‘탄핵’ 등의 주장이 공개적으로 대두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추미애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은 박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전면적으로 정권퇴진 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다음주부터 별도특검, 국정조사 관철을 위해 반드시 노력하겠다”며 “청와대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버틴다면 민주당은 정권퇴진 운동에 나설 것이고, 그러면 대통령은 반드시 퇴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규탄대회에는 문재인 전 대표와 김부겸 의원 등 대권주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며 “국민 요구에 답을 하지 않는다면 저와 우리 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당원보고대회’를 열고 정권퇴진을 촉구했다.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시민들을 상대로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였다.

야권의 다른 대선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후 2시 대학로에서 열린 ‘100만 시민 모이자 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화문 광장 인근 연설 트럭에 올라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고 단호하다”며 “헌법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새누리당이, 국가 반역세력이, 그들이 아바타로 데리고 있는 박근혜가 민주공화국을 조롱하고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혁명적 변화의 전초다. 광주 도청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민주주의를 지켰던 윤상원 열사의 결기를 이어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각자 다른 장소에서 집회를 가진 이들은 오후 7시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집결했다.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역시 문화제에 참석했다. 다만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집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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