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연속 지지율 ‘5% 대통령’… 새누리 창당 후 최저 17%

2주연속 지지율 ‘5% 대통령’… 새누리 창당 후 최저 17%

입력 2016-11-11 22:50
수정 2016-11-12 0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정평가 더 늘어 90% ‘담화’ 효과없어

새누리, TK서도 민주당에 1위 뺏겨
潘지지도 21% 주춤… 오차범위 내 선두
‘반사이익’ 이재명 8%로 박원순 제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 개입’ 파문 영향으로 2주 연속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5%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에 비해 1% 포인트 상승한 90%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지지율이 0%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1%, 새누리당은 1% 포인트 하락한 17%였다. 국민의당 13%, 정의당 6% 등의 순이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당명 변경 전인 한나라당 시절을 포함해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 최저치는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의 18%였다. 새누리당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26%)에서도 민주당(27%)에 밀리는 등 모든 지역에서 1위 자리를 뺏겼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로 6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반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6% 포인트 떨어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9%)를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오히려 반 총장과 문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33%)가 반 총장(32%)을 오차 범위에서 앞섰다. 안 전 대표는 17%였다. 갤럽은 “반 총장은 당적이 없지만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어 여권의 유력 후보로 분류된다”면서 “최근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여권의 와해가 반 총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 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대로 문 전 대표의 지지율 역시 최순실 파문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속 정당인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5% 포인트 오른 반면 문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안 전 대표도 전달 대비 1% 포인트 오른 10%에 머물렀다.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본 주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전달보다 3% 포인트 뛴 8%로 박원순 서울시장(6%)을 제쳤다. 새누리당 소속 대선 주자 중에서는 유승민 의원(4%)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6-11-12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