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석 “장시호도 연세대 입학특혜 의혹”…연대 “사실무근”

송기석 “장시호도 연세대 입학특혜 의혹”…연대 “사실무근”

입력 2016-11-09 15:06
수정 2016-1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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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입시요강에 ‘기타’ 종목 추가해 장시호 합격 가능해져”…연세대 “그 전에도 개인종목서 선발…사실무근” 반박

최순실 조카 장시호
최순실 조카 장시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이어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도 대학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은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받은 ‘1996∼1998학년도 전국 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씨가 1998년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하던 때에 학교 측에서 규정을 변경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의 1996학년도와 1997학년도 입시요강에는 특기생 선발 종목이 축구, 농구, 야구, 빙구(아이스하키), 럭비 등 5종목으로만 나와 있다.

그러나 장씨가 입학한 1998학년도 요강에는 선발종목에 ‘기타’라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 때문에 승마선수 출신인 장씨의 입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송 의원 측의 설명이다.

또 체육특기생 지원 자격은 ‘전국규모대회에서 8강 이상 입상한 선수 또는 대한체육회에서 우수선수로 추천된 자 가운데 1998년 수능 성적이 60점 이상인 자’라고 규정돼, 다른 대학보다 느슨한 기준이 적용됐다고 송 의원 측은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연세대에 당시 입시요강 개정을 의결한 교무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송 의원은 “정씨가 이화여대에 입학할 때와 유사한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장씨 이전에도 개인종목에서 체육특기생을 선발한 바 있다며 송 의원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연세대는 “1998년 이전에도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하는 기준이 있었으며 그에 따라 1991년, 1993년, 1995년에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1998학년도 특기생 선발 시기인 1997년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때로서, 최순실 씨나 최순득 씨가 연세대 입시에 최근 문제된 바와 같은 영향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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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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