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민의당, 박지원 후임 비대위원장 오늘 확정

국민의당, 박지원 후임 비대위원장 오늘 확정

입력 2016-11-07 08:01
업데이트 2016-11-07 08: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민의당은 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후임 문제를 확정한다.

현재 새 비대위원장으로 호남 출신인 4선의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초선 의원 중심으로 박 위원장이 12월 예산국회까지 비대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고 그 이후 김 의원이 후임을 맡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대위 결과가 주목된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룰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국민의당은 당초 지난달 28일 안철수 전 대표가 영입을 추진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후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호남 중진 그룹의 반발로 내부 교통정리를 위해 후임 선출 시기를 7일로 미뤄둔 상태였다. 그러나 김 교수의 총리 내정자 지명이라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외부 영입 카드는 사실상 무산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