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지도부, 국회정상화 후 첫 조우…해빙기류속 신경전도 팽팽

여야지도부, 국회정상화 후 첫 조우…해빙기류속 신경전도 팽팽

입력 2016-10-03 13:30
수정 2016-10-03 1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진석 “야당 힘 자랑” 비판…추미애·박지원, 丁의장 고발 취소 촉구

여야 지도부가 3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조우했다.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대면한지 이틀만으로, 새누리당이 국감 보이콧을 중단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된 뒤에는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마주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축식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 간간이 대화를 하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 시작 전에는 귀빈실에서 차담도 했다.

이 자리에서 3당 지도부는 서로 “수고했다”라고 인사를 나누면서 격려했다고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정현 대표를 함께 문안하자고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야당 단독처리 이후 꽁꽁 얼어붙었던 여야관계에 미세하나마 해빙조짐이 감지되는 듯 했지만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했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서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정 원내대표는 경축식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힘자랑을 한 번 해보려고 명분 없이 (해임건의안을) 밀어붙였다”면서 “처리과정에서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정세균 방지법’ 추진과 관련, “정 의장을 특정해서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원칙을 바로세우고 의회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다 아시는데, 국회의장 문제로 몰아가면 안 된다”라면서 정 의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등 문제를 가리기 위해 엉뚱하게 화살을 의장에게 돌렸는데, 그걸 자꾸 우기면 안 된다”라면서 “‘더 이상 우길 수 없다’는 민심을 바로 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도 기자들에게 “(국회가) 정상화 됐으면 이제 존경의 대상인 의장에 대한 비방도, 모든 고발도 모두 취소하고 더 잘하도록 해야한다”면서 “자기들이 무엇을 잘했다고…. 계속하면 국회가 더 비난 받는다”라고 경고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39회 임시회 기간 양성평등주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여성·아동·가족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내 주요 정책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소관 기관의 주요 정책과 현업 사업의 실제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향후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과 이인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수현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강동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김명희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1), 송순효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4), 이병도 위원(더불어민주당, 은평2), 송건우 위원(국민의힘, 양천2), 이종민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부터 주요 사업 및 기관 운영 실태를 보고받은 뒤, 대시민 홍보 내실화, 고령층 폭력 피해자
thumbnail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39회 임시회 기간 양성평등주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현장 방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