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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방한 일정 마치고 출국…말 없이 미소만 짓고 마지막 인사

반기문 총장 방한 일정 마치고 출국…말 없이 미소만 짓고 마지막 인사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30 22:15
업데이트 2016-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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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유엔 NGO 콘퍼런스 참석
경주서 유엔 NGO 콘퍼런스 참석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 환영만찬 참석 전 전시 관람을 위해 우양미술관으로 향하고 있다.
경주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30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7시 59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KE085편을 타고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반 총장은 이날 경주 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KTX 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역에 오후 5시 49분쯤 도착했다.

그는 방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만 짓고 답변은 하지 않았다. 차량이 출발하기 직전 차창으로 손을 흔들어 마지막 인사만 전했다.

반 총장이 탑승한 차량은 10분 만인 오후 5시 59분쯤 인천공항 동쪽 끝에 마련된 귀빈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반 총장은 차에서 내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내외와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귀빈실로 향했다.

이어 귀빈실에서 조 차관 내외와 환담을 하고서 신문을 보며 1시간 넘게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7시쯤 국가 원수급 인사가 사용하는 특별통로를 이용해 다른 승객에 앞서 항공기에 탑승하고서 1시간 뒤 한국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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