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19일 새해 첫 정책조정회의…‘노동4법’ 조율

당정청, 19일 새해 첫 정책조정회의…‘노동4법’ 조율

입력 2016-01-15 14:58
수정 2016-0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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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이준식 ‘신고식’…朴대통령 신년담화 후속조치 논의

새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오는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다음 주 화요일에 쟁점법안을 놓고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며 “노동개혁 입법이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노동개혁 5대 법안 가운데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법(기간제법)을 제외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 파견근로자보호법(파견법) 등 4개 법안의 처리를 제안한 바 있다.

원내 관계자는 “1월 임시국회까지 넘어온 쟁점법안들의 일괄 처리를 위한 ‘트리거(방아쇠)’가 기간제법과 파견법”이라며 “이들 2개 법안 문제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모두 풀린다”고 설명했다.

원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에 더해 권성동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의 참석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 측에선 최근 임명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고식’을 겸해 참석한다. 주제에 맞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밝힌 집권 4년차 국정 운영 방향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과테말라를 방문 중인 원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협의회에 앞서 오는 18일 귀국하는 대로 더민주 이 원내대표와 노동개혁 4개 법안을 놓고 물밑 접촉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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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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