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민생 모르쇠’ 일관…공당 책무 다해야”

김무성 “野, ‘민생 모르쇠’ 일관…공당 책무 다해야”

입력 2016-01-06 09:51
수정 2016-01-06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성남시장 등 포퓰리즘 정책은 악마의 속삭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민생·경제 법안의 임시국회 처리 지연 사태와 관련, “경제를 살리라는 게 현장의 생생한 외침인데 야당은 이를 들으려고 시늉조차 하지 않으면서 ‘민생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미지 확대
6일 새누리당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6일 새누리당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운동권 세력이 주축이 된 야당이 대책 없이 정부를 비난만 하고 목청만 높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늦춰진 개혁은 곧 위기의 시작”이라면서 “야당은 민생과 경제를 위한다고 수 백번 말하는 대신 민생법안 처리라는 단 한 번의 행동으로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공당으로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입법 지연으로 일선 산업·노동 현장에서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야당은 겉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을을 위한 정당이라고 외치면서 안으로는 시종일관 법안 발목잡기로 비정규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김 대표는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복지정책을 언급한 뒤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의도”라면서 “시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을 남용해서 인심을 쓰는 전형적인 인기영합 행위, 포퓰리즘은 중단돼야 한다”며 박원순·이재명 시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는 정치인과 그들의 포퓰리즘 정책이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파탄으로 이끄는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