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대 21… 김무성, 가상 대결서 문재인 앞서

51대 21… 김무성, 가상 대결서 문재인 앞서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5-12-29 23:00
수정 2015-12-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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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앤리서치 총선 여론조사

내년 4·13 총선에서 여야 대표의 맞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지로 거론되는 부산 영도·해운대에서 새누리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제신문이 지난 21~25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울산·경남 선거구 10곳의 유권자 5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대표의 지역구인 영도 가상 대결에서 김 대표가 51.4%의 지지율로 21.4%에 그친 문 대표를 30% 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분구 예정지인 해운대갑 지역에서도 문 대표는 하태경(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의원에게 29.8% 대 48.5%로 뒤졌다. 이 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의 대진표도 26.8% 대 46.1%로 열세였다.

영도·해운대 두 지역이 여당 의원 지역구로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한 데다 선거구 획정 전이어서 지역 표심이 아직은 안정세인 게 주요 이유로 풀이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유선전화 걸기(RDD) 방식을 사용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여야 잠룡들의 가상 대결도 시선을 끈다. 일요신문이 지난 19~21일 조원씨엔아이에 의뢰한 조사 결과 새누리당 소속 박진 전 의원과 더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서울 종로 가상 대결에선 44.7% 대 44.3%로 소수점 차이 경합을 이뤘다. 반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섰을 경우 50.9% 대 40.2%로 오 전 시장이 상당한 차이로 앞섰다.

신당 바람의 진원지인 서울 노원병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의 양자 대결은 42.4% 대 43.3%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전 비대위원이 앞섰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가세한 3자 구도 역시 이 전 비대위원 38.4%, 안 의원 29.6%, 노 전 의원 27.7%로 나타났다. 노 전 의원이 안 의원의 진보 성향 지지층 상당수를 흡수했다. 대구 수성갑에선 김부겸 전 더민주당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56.3% 대 34.1%로 김 전 의원이 20% 넘게 우세했다. 이 조사는 종로 거주 1071명, 노원병 1002명, 대구 수성갑 1000명을 상대로 한 RDD 방식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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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5-12-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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