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내달 말 신당창당 완료…“연대 폭 넓히겠다”

천정배, 내달 말 신당창당 완료…“연대 폭 넓히겠다”

입력 2015-12-21 13:37
수정 2015-12-21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다음달 31일 국민회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는 일정표를 확정했다.

천 의원은 21일 국민회의 창준위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다음달 9일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시도별 창당작업을 진행한 뒤 다음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을 마련했다고 장진영 대변인이 밝혔다.

천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가치와 비전의 연대 ▲반패권 연대 ▲승리와 절망의 연대를 향후 야권연대의 3가지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극소수 특권세력의 독점·독식과 탐욕을 견제·타파하고 모두 잘사는 잘사는 상생 협력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는 지역패권, 정당패권, 계파패권을 타파하는 연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야권의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성공시키고 절망과 고통에 빠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연대여야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 측은 “3가지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과는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뜻으로서, 사실상 연대의 폭을 넓힌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천 의원이 계파 패권주의라고 비난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노(친노무현)와는 함께 하기 힘들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천 의원은 22일 창준위 출범 후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총회 참석 등 일정을 갖기로 했다. 그는 이날 독자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